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원문성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2학년 학생들의 발 마사지 봉사가 

전체 병동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년째 여름방학이면 찾아 오는 대학생들을 어르신들께서는

친손주들 반기듯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처음에 발을 내밀기를 미안해 하셨지만,

학생들에게도 공부하는데 도움도 많이 되고

봉사하는 과정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기꺼이 발을 맡기시고

말 벗도 되어서 좋아하십니다.

 "발이 보들보들 해 졌다."

"발이 호강한다. 누가 이 발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져 주겠노?"

하시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젊은 대학생들의 기를 받아 어르신들 더욱 건강해지시고

오래오래 사십시요.

더운 날씨에 진정한 봉사를 실천 해 주신

창원문성대학교 간호학과 이숙희 교수님과 최지원 교수님,

그리고 학생들 수고 많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