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시치유 교실 - 8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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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3 15:47 조회4,3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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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감성 시치유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병률 시인의 <밝게 웃는 얼굴>이란 시로
어르신들의 감수성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는 따뜻한 시입니다.
아침 창을 열면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서 좋고~
비틀거리는 다리지만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있어서 좋고~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도 열심히 살아가는 미소가 있어서 좋고~
힘든 삶이지만 내 곁을 지켜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좋다고 하네요.
봉사자의 밝은 표정으로 어르신들 한분 한분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며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시치유 교실 분위기는 시작됩니다,
예쁜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발성 연습과 손유희에
어르신들 신나하십니다.
이어지는 낱말놀이는 순간의 판단력과 뇌를 움직이게 하여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배경음악이 흐르면 어르신들의 시낭송도 시작됩니다.
이제는 정말 천천히 감정을 실어서 읊으시기도 하여서
봉사자 선생님도 놀라워 하십니다. 나날이 많이 발전 하고 있습니다.
감성 시치유 교실은 함께 하시는 어르신들은 모두 친근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농담도 하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좋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수고 해 주신 조경아 시낭송가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