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토탈공예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 양초와 우드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적당한 크기의 화선지에 문장을 연습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문장을 손수 적어서 딱풀을 발라

양초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적은 글귀가 양초에 잘 붙게 말렸습니다.

조금씩 투명해지면서 마치 마술처럼 까만 글씨만 남게 됩니다.

"나, 고마워요, 행복해요."

"행복, 건강"

"우리 가족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사랑해~ 아들, 딸, 손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등등 ~

좋은 문구들이 많이 있지만

어르신들께서 직접 생각하신 멋진 문장과 하나된 캘리그라피 양초 작품은

이세상 하나 밖에 없는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작품을 돕느라 오늘은 과정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워요 ㅎㅎ

봉사자 선생님께서 덤으로 우드 작품에 색칠 해보는 시간도 마련 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색인지와 소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행복하게 만든 작품들은

저희병원 1층 휴게실에 상시 전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사업실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수고 해 주신 이지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