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뷰티테라피 - 핸드 마사지, 얼굴 팩, 네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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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복지사 천경옥 작성일18-06-21 15:55 조회3,5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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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손톱정리와 손 마사지로 예쁜 손을 만들어 드리고
어르신들께서 직접 고른 예쁜 색깔로 손톱에 매니큐어 칠을 해 드렸습니다.
" 다 늙어 가지고 바르면 뭐 하것노?." 하시면서도
" 내 평생에 처음 발라본다. 바르니 좋네~."
마음에 드셨는지 활짝 웃으며 좋아하십니다.
얼굴에 시원한 마사지 팩도 붙여 드렸습니다.
" 이런 호강이 또 어디 있노?"
" 세상에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만족도 100% 긍정적인 마인드를 업 시켜 드렸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피부에 수분공급을 한 탓인지
어르신들 얼굴이 팽팽하고 밝아 보였습니다.
"시집 가도 되겠다."
어르신들 정말 기분 좋아하시고 고맙다고 말씀 해 주시니
봉사자분들도 봉사하는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뷰티테라피 프로그램 정리 하면서
"아리랑" 노래로 율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리랑 노래가 이렇게 긴 노래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르신들의 아리랑 노래는 길게 길게 불리워졌고
모두 웃으며 따라 불러서 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매월 1회 시행되는 뷰티테라피 프로그램 시간은
어르신들께서 정말 좋아하고 기다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지만 예쁘게 익어가는 우리 어르신들~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 너무 맑고 예쁘십니다.
오늘 없어진 주름만큼 더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셨음 좋겠습니다.
오실 때마다 프로그램 재료와 어르신들 간식 후원 해 주시고
따뜻한 손길과 마음 깊은 봉사 실천 해 주신
정우영님, 박미경님, 심재희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