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뷰티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얼굴 팩, 핸드 마사지, 손톱 정리와 네일아트로 이루어지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어르신들~ 이뻐질 준비 다 되셨죠?"

"물론이지~"

이제는 죽이 척척 맞습니다.

얼굴과 손이 호강하는 날입니다,

"누가 이런 호강을 시켜 주겠노~"

"내 평생에 이런 호강을 병원에 와서 누려본다."

하시며 여기저기서 수다가 이어집니다.

한 달에 한번 어르신들에게 실시되는 뷰티테라피 프로그램은

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사지 재료와 간식 후원에 어르신들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멀리 장유에서 한 달에 한번씩 어르신들을 뵈러 오고 계십니다.

오늘 아침에는 차가 고장이 나서 못 오실뻔 하셨는데도

어르신과의 약속이라 빠지면 안 된다고

한 분은 차 수리로 빠지시고

두 분 봉사자께서는 택시를 타고 발걸음 해 주셨습니다.

박미경님, 심재희님 두 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