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육 식물 심기>를 하였습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만지고,

예쁜 도자기 화분에 마사토와 흙을 담고,

다육이를 심고, 그 위에 다시 마사토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다육이의 종류는 실로 다양했습니다.

수연, 리틀쨈, 데비, 그리니, 몰라코, 티피, 시크릿, 니크셔나, 일월금,

블루서프라이즈, 데비, 청성미인, 골든글로우, 비얀트, 레티지아 등등

처음 들어보고 생소한 이름들이지만 고급지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육이를 심어 본 후에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두가 예쁘고 행복하다는 아름답고 긍정적인 말씀들을

전해 주셨습니다.

식물을 통해 교감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쁘게 잘 커라~"고 하시면서

사랑스런 눈빛으로 식물을 쓰다듬는 모습은

세상에서 제일 따뜻하고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수고 해 주신 유점이님, 백명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