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들과 그림보고 사물이름 맞추기를 하였습니다.

무엇에 쓰는것인지 언제 쓰는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와상환자분들과도 누워서 함께 이야기 할수 있어서 

평소보다 더 다양한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하였네요~

진달래를 보여드렸더니 이름이 퍼뜩 떠오르지 않으셨는지 

저..저..저..그거 이렇게 하시더라구요

자꾸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는것들이 줄어들다 보니 단어도 금방금방 떠오르지 않으신가 봅니다.

비행기를 보며 언제 타보셨는지 어디를 가보셨는지 여쭤보니

한 어르신은 세계 곳곳을 가보셨다고 하네요~

어디가 제일 좋으셨어요?? 어쭤보니

싱가폴 이라고 합니다~^^

한 어르신은 배타고 울릉도 간 얘기를 한참 해주셨어요

오늘 어르신들과 말동무가 되어 함께 이야기 하고 과거도 회상할수 있는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