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로 찾아가는 이동 도서관(22.09.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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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복지사-천경옥 작성일22-09-22 17:37 조회6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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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하고 소통하기 *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독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어르신들의 병실에도 가을이 친구 되어 살짝 내려 앉았습니다.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병실로 찾아가는 이동 도서관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과
너나 나나 노래 가사를 출력하여 병실로 출발하였습니다.
한글을 모르시는 분에게는 직접 책을 읽어드리고,
책 읽기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두 세 권을 책을 배부 해 드렸습니다.
집중해서 책을 읽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노래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너나 나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시간 가져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노래 불러서 스트레스 해소 되어 좋다고 하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수술 후 환자분들이 계시는 병실에서도
책 읽기와 노래 가사를 원하시는 분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동화책을 읽을 기회가 있어서 좋다."
하시며 책 읽기에 동참 해 주셨습니다.
삼성요양병원에서의 추억 하나를 안겨 드렸습니다.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책 읽기와 노래 부르기는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책을 읽으며 단어를 기억하고 회상 할 수 있으며
집중력 향상과 상상력 향상, 정서적인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함께 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