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책 읽기 활동 * 

선선함 바람이 불어 책 읽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병실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책 읽기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최고의 치매 예방 방법입니다.

제가 책 바구니를 들고 병실에 들어서니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서 책 읽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같이 맞장구를 치며 어르신들에게 책과 노래 가사를 나눠 드렸습니다.

인지 저하가 있거나 시력이 안 좋은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책을 읽어 드리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노래 가사를 출력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노래는 제가 어렸을 때 많이 들어본 노래이기도 하고,

10월 20일 실버체조 프로그램 때 부를 '노래가락 차차차' 노래를 

인쇄하여 드렸습니다. 

덕분에 저도 노래를 배워서 불러 보고 어르신과 같이 불러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신나는 노래 덕분에 어르신들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계속 흥얼거리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흐뭇하고 우스웠습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에 어르신들 다양한 책을 읽으며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고 자아 존중감 향상,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