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활동 - 11월 달력 색칠(23.10.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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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복지사-천경옥 작성일23-11-01 09:40 조회3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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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 *
며칠 동안 따뜻한 가을 햇살이 너무 좋아서
가을이 빨리 못 가게 붙잡아 두고 싶습니다.
세월이 왜 이렇게 잘 가는지?
제가 이렇게 느낄 정도니 어르신들에겐 얼마나 시간이 잘 갈까요? ㅎㅎ
미술활동의 일환으로 11월 달력 색칠하기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초겨울에 김장을 많이 하였는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김치 냉장고가 집집마다 있다 보니
11월에도 많이 합니다.
어르신들의 김장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김장 도안을 준비하여
개성 있게 색칠을 하시도록 하고,
달력의 빈 칸에 숫자를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김장하는 날은 수육이 빠지면 안되지~"
"고추와 배추 농사 지어 담으면 맛있다~"
"김장하는 날은 동네 잔치날이다."
"이 집 저 집 김장해서 서로 나눠 먹고 했는데~"
어르신들 세대는 김장이 겨울 양식이라고 하십니다.
김장만 해 놓으면 겨울 반찬 걱정 없다고 하시며
추억을 떠올리며 입가에 옅은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김장하셨던 날들을 떠올리며 열심히 집중해서 잘 해 주셨습니다.
작품이 완성되자 뿌듯해 하시며 인증샷을 찍을 때는
김치~하시며 환한 얼굴을 해 주셨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에
미술활동 11월 달력 색칠하기로 행복한 추억 저장 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