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 책 읽기로 여가 시간 즐기기 *

날씨가 화창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좋은 날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병실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동화책으로 책 선정을 하고,

5월에 어울리는 시 한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며 책을 권해 드리고, 

이해인 시인님의 <엄마를 꿈에 본 날> 시를 읽어 드리기도 하고,

어르신께서 직접 읽으시기도 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게 해 줘서 고맙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기분 좋았습니다.

저는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꾸준히 ~ 

잘 읽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시면 

1층 휴게실에 가득 정리되어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오셔서

책을 놓고 다시 읽을 책을 가져가 읽고 하십니다.

시를 읽고는 

엄마가 보고 싶다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동심을 일깨워 드리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 드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