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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업과 태극기 색칠 - 그세다본 봉사팀 재능기부(25.06.10(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회복지사-천경옥 작성일25-06-10 17:40 조회5회 댓글0건

본문

* 정서적 안정과 인지 자극을 제공 *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독서수업과 태극기 색칠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세다본(그림으로 세상을 다시 본다)봉사팀의 재능기부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 속에서 떠나는 시간 여행~

색칠하며 피어나는 추억의 색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6월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김지연 작가님의 <아기 포로> 책을 선정해 오셔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에 들어 있는 뜻과 의미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태극기를 색칠 활동하시는 모습에 진지함이 묻어 났습니다.


<아기 포로> 이야기는 

작은 소년이 항해사가 되어 넓은 바다를 누비는 꿈을 꾸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해 그는 군인이 되어 결국 적군에게 잡혀 포로가 됩니다.

포로수용소로 보내진 그는 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 무기력감에 빠집니다.

그러던 중 수용소에 독특한 존재가 나타나는데요.

바로 두꺼비 포로입니다.

이 두꺼비는 등에 아기 포로들을 데리고 와서 

포로수용소에 평소에 없던 아기들의 웃음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아이들의 맑은 웃음과 호기심은 소년의 마음에 어릴 적의 순수한 희망을 떠올리게 하고,

결국 소년은 좌절을 딛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찾게 됩니다.


어르신들께서 이야기에 공감하며 어느 때 보다 집중하여 잘 들어 주셨습니다. 

전쟁과 관련된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 정거장>, <꿈에 본 내고향>도 

불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태극기 색칠 더욱 정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차 보였습니다.

열심히 이야기 잘 들어주고, 색칠 활동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독서수업(아기 포로)은 

어두운 배경 속에서 두꺼비와 아기들의 밝은 이미지로 

희망을 갖게 해 주는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제수용소와 같은 실제 장소가 배경이라는 점에서 

한국전쟁이나 전쟁 포로의 의미, 소년병의 비극 등을 함께 이야기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태극기 색칠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재능을 기부해 주신 

그세다봉사팀 한수연님, 강덕이님, 정은경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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