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타로 행복 지수 올리기 *

한 달에 한번 컵타로 행복 지수를 올려 보는 

컵타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컵타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중에 으뜸입니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실에 입장을 하시면서 

오늘의 도구인 예쁜 머리띠와 반짝이, 알록달록 컵을 보시면서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모양을 골라 머리띠를 착용하시게 했더니

너무 귀엽고 예뻤습니다.

먼저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온몸을 자극하며

몸을 풀어 주었습니다.

억지로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몸을 자극 시켜

체온을 올려 주면 기분이 좋아 즐거운 프로그램 시간이 되지요.

몸에 좋은 건강 박수를 활용하여

고구마 박수, 감자 박수, 오이 박수, 호박 박수를 쳐 보며 

활기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짝이를 활용하여 <날마다 좋은 날> 노래에 맞추어 

리듬을 타며 율동도 하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컵을 이용하여 

오른손 하나 왼손 하나 번갈아가며 헷갈리지 않게

6개씩 더하고 빼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양손을 움직이며 머리로는 오른손 왼손 생각하며 

컵을 더하고 빼는게 쉬운게 아닌데도 어르신들 너무 잘 해 주셨습니다.

역시 똑똑한 어르신들은 습득력이 뛰어납니다. 

어르신들의 애창곡인 <섬마을 선생님> 노래로 

컵타하며 노래 부르기는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최고였습니다.

새로운 것을 조금씩 익히면 

뇌가 튼튼해져서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혼자 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고 

기분도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도구를 활용한 놀이에 음악이 더해져 리듬 감각을 익히고,

잔존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시어 재능 기부 해 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어르신들 간식으로 귤을 사 오셔서 나눠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을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신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신 김현정 강사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