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의 즐거움과 선물타는 재미를 더하다 *

어르신들에게 무슨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재미를 더해 드릴까 생각하다가 놀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놀이활동도 하고 기분 좋게 선물도 타가는 활동으로

계란판에 탁구공 넣기를 하였습니다.

오전에 병실을 돌면서 프로그램 홍보를 하고, 

선물 타며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신나게 선물 포장을 하였습니다.

선물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과자류와 병원생활 하시면서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놀이방법은 탁구공 세개를 바닥에 하나씩 튕겨서 

가운데 빨갛게 색칠한 계란판에 들어가면

경품함에서 선물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두번씩의 기회를 드렸습니다.

잘될 것 같은데 마음 같지 않다고 하시면서도 다들 열심히 해 주셨습니다.

탁구공 세개 중에서 한개만 들어가도 기회는 주어지지요. 

너무 잘 하셔서 세개가 다 들어간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세개가 다 들어간 어르신은 

" 아이구 좋아라~ 오늘 계 탔다~" 하시며 너무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안타깝게 한개도 안 들어간 어르신에게도 선물 추첨 기회를 드렸습니다.

재미있게 놀다가 선물 한개도 못 받고 가시면 서운해 하실까 봐

나오신 분들 모두에게 선물을 챙겨드렸습니다.

놀이활동을 통해 

친목도모, 신체 근력운동 증가,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