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공연으로 (사)지원전통 예술문화진흥원 예술단의 재능나눔으로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처음 선보인 가야금병창을 시작으로

병원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 많이 생기라는 의미에서

교방살풀이 춤도 선보였습니다.

백지원 원장겸 가수의 "나는 아줌마다", "처녀 뱃사공" 의 신나는 열창에

어르신들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부채는 하나지만 뭉치면 산다~는 걸 보여준

화려한 부채춤 사위는 무궁화 꽃을 그려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예쁜 한복을 입은 민요한마당에서는

마음속의 하얀도화지에 개나리꽃을 그리고 싶게 하는 충동을 일으켜준

흥겹고 우리것이 좋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 준 무대였습니다.

오늘 공연 관람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칭찬이 자자하였습니다.

"10년은 젊어졌다."는

소감도 남겨 주셨습니다.

어르신들도 함께 하시는 동안 아낌없는 박수를 주셨습니다.

오늘 어르신들 마주치는 손뼉은 금빛 물결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정말 훌륭한 공연 보여 주신

(사)지원전통 예술문화진흥원 예술단 백지원 단장님과 예술단원,

섭외 해주신 이학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