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을 나무 꾸미기>를 하였습니다.

알록달록 나뭇잎에 풀을 발라 나무 그림에 붙여 보았습니다.

가을 느낌 가득나는 낙엽을 만져 보면서

계절에 대한 인지와 오감만족도 해 보는

정서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나무에 화려하게 옷을 입혀 주셔서 멋진 작품들이 완성되었습니다.

"가을은 참 예쁘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감성이 풍부하다는 걸 느꼈고

깊어가는 가을 자락을 붙들고 싶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수고 해 주신 이지은 선생님과 박혜정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