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시치유 교실 - 11월 넷째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28 16:09 조회4,26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1월 넷째주 감성 시치유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낭송가 조경아님과 함께
안도현님의 - 가을 엽서 - 라는 시를 주제로
늦가을에 아름다운 시의 감성에 젖어 보았습니다.
세상을 자연과 빗대어 인생얘기를 하고
가슴에 사랑을 담아서 세상을 이야기하는 시입니다.
우리 어르신들 감정을 충분히 실어서 천천히 또박또박
시를 너무나 잘 읽어 내십니다.
한분 한분 돌아가면서 시를 읽어 내시는 실력에
봉사자님도 감탄을 하십니다.
이 시를 통해 시인은 가을이 우리에게 주는 배려를 보여줍니다.
어찌 되었든 가을은 우리 모두를 시인으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 어르신들 몸이 아파서 비록 병원에서 생활하시지만
병원생활 하시는 동안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더이상 아프지 마시고~
함께 하시는 동안은 따뜻하고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기를 바래봅니다.
늦가을 시낭송가 조경아님과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