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공예/원예심리치료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맞이하여

다육식물 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을 지으며

봉사자분의 설명에 따라 잘 따라하셨습니다.

두손으로 직접 흙을 만져 보니 좋으신지

얼굴에는 미소가득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예쁜 컵에다 마사토를 깔고 다육이를 옮겨 심고

위에는 예쁜 색깔의 모래를 살살 뿌려 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자신만의 화분이 만들어지자 자식 대하듯이 쓰다듬으며

"잘 커라, 아이구~ 예뻐라."하시며 얼굴에는 사랑이 철철 넘치십니다.

무료한 일상에 식물을 만지며 교감하고 자연친화를 통해

심리적, 정신적인 회복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내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해 주신

이지은님과 박혜정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