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시치유 교실 - 4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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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복지사 천경옥 작성일18-04-25 13:41 조회3,5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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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감성 시치유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정연복님의 또다른 시 <부부의 노래>로
어르신들의 감수성을 키워 드렸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 주면 정말 좋은 시입니다.
시어가 아름다워 시를 읽는 동안
행복해지고 해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시 안에 우리의 인생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낱말놀이 시간에는 불꽃이 팍팍튀며 서로 발표하려고 행복한 경쟁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단어를 발표하시며 우기는 바람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어르신들 옛날에 공부 하셨으면 모두 모범생이었을 겁니다.
발성연습과 손가락 세어보기도 재미있어 하시며 잘 따라 해 주셔서 즐겁습니다.
시낭송 발표도 주저하지 않고 서로 발표 하시려고 하는 바람에 봉사자분께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은 시인이 되어보는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어르신으로 태어나십니다.
수고 해 주신 조경아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