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뷰티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얼굴 팩, 핸드 마사지,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고

어르신들께서 새롭게 여자로 변신하는 기분이 좋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입소문이 많이나서 그런지 아침 라운딩 후면

많은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실로 미리 오셔서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이 시간을 통해 나이가 드셔도 천상여자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처음엔 "이 나이에 그거 해서 뭐 하겠노?" 하시던 분들도

옆에 분들이 하시면 "그라모 나도 해 보까?" 하시며 슬쩍 해 달라고 하십니다.

얼굴 한번  닦아드리고 팩을 한 후에는 얼굴에 광이 나서

정말 피부미인이 따로 없습니다.

핸드 마사지를 통해 부드러운 손을 갖게 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좋습니다.

손톱정리 후 바른 네일아트는 알록달록 예쁜 손톱에

어르신들 기분 좋아하시며 행복해 하십니다.

수다도 뜨시고, 한분이 일어나서 노래 부른 후에는

다음 분 지목해서 노래부르기도 이어졌습니다.

숨어있는 가수들이 많았습니다.

즐거워 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봉사자분들도

봉사하시는 보람이 크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봉사자분들께서 재능기부와 함께

마사지 재료와 얼굴 팩 재료 그리고 어르신들 간식 두유와 영양갱

후원 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섬김으로 어르신들 챙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 해 주신 정우영님과 박미경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