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뷰티테라피 - 핸드 마사지, 얼굴 팩, 네일아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회복지사 천경옥 작성일18-05-17 16:28 조회3,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5월 뷰티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얼굴 팩, 핸드 마사지,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는 날이라
많이 기다린 눈치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새롭게 여자로 변신하는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입소문이 많이나서 그런지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얼굴 팩한 모습에 서로 얼굴 쳐다보고 웃기도 하시고~
손 마사지를 받은 후 이어지는 네일아트는
"오늘은 무슨 색깔을 발라 줄래? 알아서 이뿐 걸로 발라 주소."
무슨 색깔을 바른들 안 이쁘시겠습니까?~
한평생 본인보다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 오신 흔적을
어르신들 손이 말해줍니다.
모두 예쁘고 고운 손입니다.
처음에 어색해 하시는 분도 이제는 본인의 기분 전환을 위해
먼저 요구를 하시기도 합니다.
알록달록 어르신들 손톱에 예쁜꽃들이 피었습니다.
뷰티테라피 시간에는 즐겁고 재미있는 <창산노치원>이 됩니다.
진O선 어머님이 먼저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구요~~~~~~~창산노치원~ 창산노치원~
~~~~~~~~~~~~~~~~~~~~~~~~~~~~~~우리들의 꽃동산."
우리 유치원 노래를 선창하시는 바람에
약속이나 한 것처럼 다같이 동요와 가요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얼굴 팩으로 피부미인이 되어서 기분 좋고~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로 예쁜 손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고~
무료 해 질수 있는 병원생활에 함께 모여 수다도 떨며
웃음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한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흥이 많은 우리 어르신들~
봉사자분들에게도 노래를 요구해
신나는 노래와 댄스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렸습니다.
봉사자분들께서 재능기부와 함께
마사지 재료와 얼굴 팩 재료 그리고 어르신들 간식 두유와 바나나를
후원 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섬김으로 어르신들 잘 챙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 해 주신 정우영님, 박미경님, 심재희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