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공예의 일환으로

원예치료로 모스 화분 만들기와 향기요법으로 포푸리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모스는 천연이끼로 공기 중에 떠 다니는 유해물질을 흡수해서

정화시켜 주는 공기 정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생소했지만 다양한 색깔의 이끼들이 촉감도 좋고

신기하였습니다.

예쁜 화분에 모스를 듬뿍 담아주고

조화 꽃으로 장식한 후에 귀여운 무당벌레 한마리도 앉아 있게 꾸며 보았습니다.

어르신들 모스가 신기하다고 하시며 욕심껏 올려 주었습니다.

개성있는 예쁘고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하였습니다.

연이어 장미향과 라벤다향으로 포푸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향기를 맡아보시고는 정말 좋은 냄새라고 하시며

행복 해 하셨습니다.

침상 옆에 두고 좋은 향기 맡으며 행복하시라고

직접 만들신 포푸리 주머니를 가지고 병실로 가시게 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하였습니다.

수고 해 주신 이지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