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미용 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손재주 좋으신 요양보호사님과 직원들이 도와드렸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특별히 황혜선 원장님을 초빙하여 어머님 아버님 머리를 손질하였습니다.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하고 시간대를 나누어 인원을 분산해서 이틀 동안 어머님 아버님 머리를

손질하였습니다. 본인 미용실 운영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어머님, 아버님께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흔케이 와주신 황혜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머리를 손질을 하셨지만,

어르신들 이동과 미용 보조(?) 업무로 사진에 다 담지를 못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스티커 처리 없이 어르신들의 얼굴을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머리 자르면서 해맑게 웃으시고 서로 안부 묻고 하는 모습들이 제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병원에 어머님 아버님 모셔 놓고 보지 못하는 보호자분님 안심하세요 저희 어머니 아버님들 잘 계십니다.~^^

12월에는 거동이 안되시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미용봉사 할 예정입니다.

황혜선 원장님 코로나 조심하시고 사업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잘 극복해서 대면 면회 가능할 때까지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