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상 환자 손톱정리(23.06.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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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복지사-천경옥 작성일23-06-16 16:56 조회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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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정한 손톱정리로 개인 위생 청결유지 *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 대상으로 손톱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병실로 찾아가서 말 벗도 해 드리고,
손톱을 자르고 거친 손톱 끝을 파일로 매끄럽게 정리 해 드렸습니다.
어르신들 손톱이라 혹시 자르다가 다칠까 봐 애기 손톱 다룰 때처럼 조심스러웠습니다.
손톱을 다 자른 다음에는 개운하시라고 물티슈로 손을 깨끗하게 닦아 드렸습니다.
한 분 사용 후에는 개인 위생과 감염예방을 위해
필히 소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평소에 말씀을 잘 안 하시는 분들도 고맙다는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마음을 보태었습니다.
살가운 말과 정성이 들어간 손길을 아셨나 봅니다.
사회사업실에서 한달에 한 번이라도
와상 환자분들의 손톱 케어를 일부분이라도 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대부분 누워서 생활하시는 분들이지만 온기로
따뜻한 손길과 사랑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